靑 "한미일 정상회담·트럼프 11월 방한 논의 중"
靑 "한미일 정상회담·트럼프 11월 방한 논의 중"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9.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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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계기 미국 방문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오는 21일 개최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중국 방문 때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