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장기기증운동 캠페인 전개
창원보건소, 장기기증운동 캠페인 전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7.09.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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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장기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
▲ 경남 창원보건소는 장기기증의 날인 9월9일을 기념해 장기기증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창원보건소 제공)

 

경남 창원보건소는 장기기증의 날인 9월9일을 기념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경남지부와 공동으로 창원 더 시티 세븐몰 1층 중앙광장 이벤트홀에서 장기기증운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장기기증의 날’인 9월9일은 ‘9개의 장기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뜻에서 사랑의 장기운동본부에서 정한 날로 21번째 되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생명 나눔 기증 희망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인식 제고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밖에도 결핵퇴치 예방교육, 암표지지자 검사 홍보 등을 병행했다.

최윤근 보건소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이 활성화돼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선물하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기증 등록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 저조한 편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장기기증희망자 등록은 창원보건소와 장기기증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