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선정
거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선정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7.09.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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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정부의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감악산 풍력발전단지와 신기생태마을 권역 신원면 과정마을 등 8개 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태양광, 태양열 등 분야별 전문기업 및 마을 주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사업에 응모했다.

지난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2차례 공개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원중 국비 5억원을 지원 받아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주변 권역 신원면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