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지난 5일 군청에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일 군에 따르면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질병관리본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의 심벌이다.

심뇌혈관질환은 군의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질병부담이 크므로,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레드서클 존을 방문하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해 체성분검사, 체내일산화탄소 측정도 가능하며, 즉석에서 결과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조동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