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오는 9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공동5BL)에 들어서는 수직형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2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단일면적이며, A·B·C타입 총 218가구다.

신영 분양관계자는 "평택시장에 공급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며 "8·2대책을 빗겨나간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용죽지구는 현재 개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주변 소사벌택지지구와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도 인접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은 반경 5㎞ 내에 SRT지제역이 위치하고 있어, SR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또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하며,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도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평택 구도심과 타 도시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지구 내에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오는 2019년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평택대학교와 평택고도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며,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있다.

단지설계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면적을 약 40~60㎡ 제공하고, 동일 면적의 일반 아파트 보다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계획했다. 테라스와 다락, 반침형 공간도 제공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4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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