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입직원 108명 채용… 19일까지 접수
신보, 신입직원 108명 채용… 19일까지 접수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7.09.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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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17년도 5급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108명으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작년 86명 대비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채에는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실시하여 학력, 나이, 성별, 가족사항 등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입사지원서에서 삭제하고, 직무적합성 중심으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이전지역인재 할당제’와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새롭게 도입하여 이전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1,2차)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관계자는 “이번 신입직원 공채는 스펙보다는 직무적합성과 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열린 채용으로 이뤄진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인재,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등을 적극 우대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수진 기자 sujin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