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 성료
구미시 ‘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9.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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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 동호인 1200여명 참가 열띤 경연 펼쳐

▲ 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 힘찬 출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의 아름다운 낙동강과 태조산을 달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MTB 챌린저대회가 최근 구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구미시 해평면 일원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 선수,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가 개최됐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김영갑)과 구미시자전거연맹(회장 김기중)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MTB 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 구간은 구미시청소년수련원을 출발,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선리 마을을 경유 우리나라 아름다운 임도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냉산의 숲길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다.

이번 대회 우승은 △ 상급 남자일반부 유범진 전주시청 △ 상급 대학부 김재휴 창원대 △ 상급 고등부 윤석현 김천생명과학고 △ 상급 중등부 배형준 동도중 △ 중급 슈퍼그랜드마스터 교촌1991MTB Club △ 중급 마스터 김장섭 위아위스팀 포메라 △ 중급 베테랑 이바다 팀불꽃 △ 중급 시니어 유준필 팀위아위스세븐힐즈 △ 중급 여성부 강이남 위아위스 경기바이크 등이다.

김기중 구미시자전거연맹 회장은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는 아름다운 낙동강과 푸른 산을 끼고 달리는 전국 제일 MTB 대회코스로 유명하다”면서 “구미에서의 특별한 라이딩을 만끽하고자 하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는 구미가 전국산악자전거인들이 선호하는 ‘산악레포츠도시 구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