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유망주 발굴 콘서트 개최
대전시립교향악단, 유망주 발굴 콘서트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08.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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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향악단 유망주 발굴 콘서트 포스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장차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유망주 발굴콘서트 무대를 9월7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음악인 발굴을 목적으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스타들이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이다.

대전시향은 지난 6월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대전출신의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고 장래가 촉망되는 8명의 젊은 음악인을 선발했다.

이번 무대에 서는 예비스타는 첼로 김다연(서울예고2), 클라리넷 이상민(대전예고2), 바이올린 이은서(미 커티스음악원), 소프라노 강예진(충남대4), 테너 김동현(충남대4), 호른 양지명(충남대 4), 플루트 정진희(목원대4), 피아노 최하람(홈스쿨 고1) 등이다.

대전지역의 연주자들이 성장해서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협연자 오디션은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전시향은 지속적으로 지역음악인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