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2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 후 차차 개겠으나,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과 경남, 제주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서진하는 제13호 태풍 '하토'(HATO)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22일까지)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전남, 경남, 제주 30∼80㎜, 충청과 전북, 경북 내륙에는 20∼60㎜의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광주 25도 △울산 26도 △포항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광주 32도 △울산 30도 △포항 31도 △제주 33도 등이다.

[신아일보] 박민선 기자 ms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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