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22일 밤 9시 서울 광화문 소등 행사
'에너지의 날'… 22일 밤 9시 서울 광화문 소등 행사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7.08.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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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물 5분간 일제 소등…서울광장에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서울시는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5분간 소등 실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평화로 반짝이는 밤하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한다.

서울시는 물론 전국지자체와 지식경제부 등 각계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해 에너지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주요행사인 소등 실천은 밤 9시부터 5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 청사와 조명이 설치된 24개 한강 교량, 남산서울N타워, 63빌딩, KBS 등 서울의 주요 건물이 동시에 소등될 예정이다.

서울광장 주변 200여 개 주요 건물과 전국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서울광장에서는 지구사랑 에코백 만들기, 콘센트 빨리 뽑기 게임, 에너지 절약 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 코너 등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홍보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와 각 자치구 청사 등에서는 '에어컨 온도 2℃ 올리기'도 함께 진행된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