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원어민 외국어 프로그램 운영
구로, 원어민 외국어 프로그램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8.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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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수강생 모집

서울 구로구가 원어민 외국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주민들의 외국어 교육 욕구 충족을 위해 원어민 외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올해 초 구로학습지원센터(구로동)외에 구로문화원(고척동), 구로평생학습관(개봉동), 궁동종합사회복지관(온수동), 구로종합사회복지관(가리봉동)에 외국어 교실 4개소를 추가했다.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는 중국어강좌를, 나머지 4곳에는 영어강좌를 개설했다.

수강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 아동 325명이다. 9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신규학생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학습이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http://study.gu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