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보고대회' 강경화 "해외 안전지킴이 센터 준비 중"
'대국민 보고대회' 강경화 "해외 안전지킴이 센터 준비 중"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8.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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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실종,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대응 이뤄지도록"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 "해외 안전지킴이 센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에서 우리 국민들의 해외 실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365일 24시간 사건사고를 접수받는 것을 넘어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라오스에서 최근 우리 국민이 실종된 것에 대해서는 "3개월이 됐지만 소재 파악이 안됐다. 같은 연령대 딸을 둔 엄마로 안타깝다"며 "실종신고를 호텔측으로부터 받았는데 그 직후 라오스 당국에 적극적 수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