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동, 유관기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군산 월명동, 유관기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8.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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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는 지난 18일 개복파출소, 금동119안전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연계 협력 △협약에 명시된 대상자(출소자, 정신질활자, 알콜중독자 등) 가정방문시 파출소 경찰 동행 △주민센터 위기상황(직원 및 내방민원의 안전에 위험 등) 발생시 지원 △취약계층 위기상황(응급환자, 사고, 화재 등) 발생시 긴급 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재춘 개복파출소 소장은 “순찰하다보면 취약계층을 많이 접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표 월명동장은 “월명동은 노인가구와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관내 파출소와 119안전센터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