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꾸지뽕 가공특화사업단 발대식 개최
신안꾸지뽕 가공특화사업단 발대식 개최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7.08.17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신안꾸지뽕 가공특화사업단이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

올해부터 4년간 ‘신안 꾸지뽕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서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농업 6차사업의 표준 모델지구로 육성하여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토산업육성 사업비는 국비 15억, 지방비 9억, 자부담 6억 등 총 30억이 투입되며 주요사업 내용은 소비자 맞춤형 꾸지뽕 가공상품 연구 개발, 꾸지뽕 가공공장 건립 및 체험(치유) 시설 확충,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전국 최대 꾸지뽕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원물 공급기반 구축 등이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