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택시 승강장 금연구역 지정
하남, 택시 승강장 금연구역 지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7.08.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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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택시 승강장’ 19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금연구역을 도시공원,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소,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문화재보호구역, 택시 승강장 등 총 377개소 지정·관리한다.

이에 시는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택시 승강장에 표지판 설치, 캠페인 등을 실시해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흡연행위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택시 승강장을 금연구역을 지정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