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prev next
> 경제 > 금융·증권
손보협회 차기회장 선출일정 연기현 회장 임기 8월 말로 만료, 유임 가능성 농후
정수진 기자  |  sujin29@shinailbo.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13  10:43:48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손해보험협회의 차기 회장 선출이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 장남식 회장의 임기가 8월로 끝나면서 민간 출신을 뽑을지 관행대로 관료 출신으로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민간금융협회 중 가장 먼저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해 부담스러운 눈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차기 회장을 뽑는 데 신중을 기하자는 업계의 의견을 따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를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손보협회 회장은 회원사 6개사 사장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회의를 열어 회추위를 구성하고, 회추위가 후보를 복수로 추천하면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차기 회장이 선출되지 않으면 정관에 따라 現 장남식 회장이 유임된다.

손보업계가 차기 회장 선출을 미루는 것은 금융당국의 분위기를 살피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손보협회는 민간 협회지만 관례적으로 관료 출신이 회장을 맡아왔다.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사장 출신인 장남식 회장이 선임된 배경은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관피아’를 질타하는 여론에 밀린, 금융당국의 용인이 있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회추위는 차기 회장의 자격 요건을 보험회사 최고경영자 출신으로 정하고, 그 요건을 충족하는 장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보협회 회장으로 민간 출신이 온 것은 이석용 회장(1992년)과 박종익 회장(1998년)에 이어 장 회장이 세 번째였다.

한편, 현 은행연합회장의 임기 만료일은 11월 30일, 생보협회장은 12월 8일이다. 통상 한달 전에 회추위가 꾸려지므로 11월이면 차기 회장 후보군의 대략적인 윤곽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일보] 정수진 기자 sujin29@shinailbo.co.kr

정수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Click
1
기간제 교사들 "교총, 정규직화 반대 서명으로 교권 침해"
2
[포토] 서산 잠홍지, 불어난 장맛비에 물반 고기반
3
전환점 맞은 선미, 신곡 '가스나'로 믿고 듣는 가수 될까
4
"돈 때문에"… 송선미 남편, 지인 칼부림에 사망
5
[날씨] 8월22일 전국에 비 계속… 남부 시간당 20mm 이상
6
"생리양 줄었다" 릴리안 부작용 논란… 식약처, 검사 착수
7
영통구 리틀야구단,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8
4대은행 남녀직원 연봉차이 평균 2150만원… 가장 큰 곳은?
9
서산시민사회연대, '세이브 서산' 서명운동 벌여
10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기액 290억원 추가
기획·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