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통계 작성에 '빅데이터' 활용
한은, 경제통계 작성에 '빅데이터' 활용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08.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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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통계 작성시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빅데이터를 경제통계 편제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설치됐던 '국민계정연구반'이 디지털 경제의 국민계정 반영 로드맵을 완성함에 따라 디지털 경제 관련 후속업무를 총괄하고 빅데이터 업무를 담당할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통계기획팀 내에 설치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빅데이터의 처리·분석 기법, 활용 방법 등에 관한 조사·연구를 활성화하고 시험편제, 전산시스템 및 품질관리체계 구축 등 장·단기 과제를 적극 추진

내달에는 '빅데이터와 경제통계'를 주제로 통계학회와 공동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한별 기자 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