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공동주택 순회 EM보급·교육
영등포, 공동주택 순회 EM보급·교육
  • 허인 기자
  • 승인 2017.07.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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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유용 미생물(EM)을 보급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순회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문래동과 당산 현대2차 아파트를 순회하며 실시했으며, 올 8월부터는 대림3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전문 강사가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1회차 EM원리를 바탕으로 한 천연 퇴비 제작, 2회차 친환경주방세제 만들기, 3회차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8월 교육이 끝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별 ‘EM 공급기’ 설치 희망 여부를 조사한 후, EM보급시스템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