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환경재단 임원 8월 10일까지 모집
노원, 환경재단 임원 8월 10일까지 모집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7.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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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노원환경재단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재단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비상근 임원인 이사 8명, 감사 1명이다. 임기는 2년으로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사는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감사는 재단의 재산 운영 및 사업에 대한 감사 등의 역할을 한다.

구는 올해 안에는 노원환경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다음 달 중 재단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후 창립총회, 직원 채용, 법인설립허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환경재단 설립으로 전문가의 노하우가 결합해 환경교육기반을 구축하고 여러 환경시설의 관리·운영 업무를 추진해 노원구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