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나로우주센터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전남 고흥군은 ‘나로우주극장, 별, 별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10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5일간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우주를 특화 테마로 선정한 고흥만의 지역축제로 2017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빅뱅3(BigBang3) 프로그램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igBang1’은 나로우주센터에서 즐기는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견학, 우주과학관 체험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고, ‘BigBang2’는 돔 영상관에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우주극장, ‘BigBang3’는 ‘프린지 나로’로 우주에 대한 예술적 상상이 가득한 공간으로 준비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축제에 앞서 지난 21~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 일원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 사전홍보행사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규 운영될 예정인데다 이미 지난해에 전국적인 축제로 입지를 굳힌 만큼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 여름철 만족스러운 가족 여행지로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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