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지부, '저소득 장애아동지원 협약' 체결
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지부, '저소득 장애아동지원 협약'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07.20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일 박세정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사진 오른쪽)과 조현자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장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과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20일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및 가정의 정신건강향상과 가족구성원의 관계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을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경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지원을 위한 사업안내, 홍보 및 행정지원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및 부모에 대한 심층상담·통합복지서비스, 가족역량 강화서비스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조현자 경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및 가정의 건강하고 건전한 심신발달을 통한 꿈과 희망을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박세정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및 가정을 위한 일에 힘을 모으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돼 국내 최초로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