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쿨하게 즐기는 신촌물총축제”
“남녀노소 쿨하게 즐기는 신촌물총축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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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외계인과 맞서는 지구인’ 컨셉 29~30일 개최
▲ 제5회 신촌물총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신촌물총축제 모습.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제5회 신촌물총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기간 신촌 연세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원한 도심 속 물놀이 장소로 변신한다.

올해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물총이라는 추억의 소재를 놀이와 볼거리로 결합한 ‘신촌물총축제’는 작년 행사 때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호응 속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됐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신촌물총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신촌문화기획단체 ‘무언가’가 축제를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4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들이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우며, 행사 특성 상 비가 와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