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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민 불안 해소 위해 정부 제대로 역할 해야"
김진표 "국민 불안 해소 위해 정부 제대로 역할 해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7.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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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 사회 원로 초청 국정운영 토론

▲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원로 초청 토론회에서 김진표 위원장(왼쪽)이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오른쪽)의 의자를 뒤로 빼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12일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사무실에서 사회 각 분야의 원로들을 초청해 새 정부의 향후 5년간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로들에게 듣는다-문재인 정부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남재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송호근 서울대 교수,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국정기획위는 촛불시민혁명 과정에서 터져 나온 나라다운 나라, 완전히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과제를 준비해 왔다"며 "이제 내일 대통령에게 국정과제를 보고하고 19일에 대국민 발표를 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대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려면 과거의 경험에 대한 성찰, 미래의 변화에 대한 통찰이 필요하다"며 "그냥 책상에 앉아서 할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 원로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경제 정책에 경험이 많은 네 분 원로들의 말씀이 국정 비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과 원로들은 비공개로 1시간 가량 토론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영사콜센터 현장을 방문해 재외국민보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방문에는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주재로 공중보건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정기획위는 그동안 가다듬은 국정과제를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며, 14일에는 해단식을 한다.

이어 19일에는 청와대 주재로 대국민 발표가 이뤄진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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