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여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광진, 여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7.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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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여름철 식품안전 사고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을 섭취 및 소비할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5개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빙과류, 음료, 액상커피 등 제조·판매업소 1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점검반은 △무 표시 또는 표시기준 위반식품 취급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식재료 보관 및 위생적 취급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부적합 업체는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신아일보]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