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경제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요청했다.
박준영 의원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신아경제전망포럼(2017 SAFE : Shin A Forum on Economy)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직면한 여러 문제 중 하나인 경제 문제에 해결방안을 주기 위해 신아일보가 포럼을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이 부딪힌 가장 큰 아젠다는 첫 번째 '개헌' 두 번째는 '국가안보' 세 번째가 '경제'"라면서 "실타래처럼 복잡해진 경제 문제를 잘 해결하지 않으면 두 번째 제시했던 안보도 복지도 교육도 언젠간 해야 할 통일도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정독할 때 나라는 발전한다"며 "신아일보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언론으로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박준영 의원 '2017 SAFE' 서면축사 전문이다.
우리나라가 직면하는 여러 문제 중 하나인 경제 문제에 해결방안을 주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 신아일보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이 몇 년 사이에 부딪힐 가장 큰 아젠다로 첫 번째, 개헌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권력구조를 가지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이 부끄럽고 아픈 역사를 반복할 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두 번째는 국가가 안정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젠간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도 튼튼한 안보는 선행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경제입니다. 실타래처럼 복잡해진 경제 문제를 잘 해결하지 않으면 두 번째 아젠다로 제시했던 안보도 복지도 교육도 언젠간 가야할 통일도 어렵게 됩니다. 이 같은 아젠다를 잘 풀어가는 지혜를 신아일보가 주기를 바랍니다. 언론이 정독할때 나라는 발전합니다. 신앙일보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언론으로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