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광장동 도시양봉장서 '체험·학습 프로그램'
광진 광장동 도시양봉장서 '체험·학습 프로그램'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6.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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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진구 광장동 582-3 광장동 자투리 텃밭 뒤편에 위치한 도시양봉장에서 유치원생들이 양봉을 체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양봉장에는 총 5개의 벌통이 설치돼 있으며, 1개의 벌통 안에는 10개의 소비(꿀통)가 들어있다.

광진구는 이곳에서 이달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도시양봉체험 및 학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5세~7세 및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회당 30여 명씩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원익진 (사)한국양봉협회 서울지회 회장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양봉장에서 채밀한 벌꿀은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등에 전달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도시농업 홍보용으로 활용된다.

[신아일보]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