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수면 상승 유의”… 연안 해역 안전관리 실시
부안해경 “해수면 상승 유의”… 연안 해역 안전관리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7.06.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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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부터 27일 해수면이 천문조에 의해 평소보다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 등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취약지역 및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연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안지역은 지난 5월 대조기 기간동안 갯바위 고립 사고 등이 발생했으며, 24일은 주말이면서 사리로 많은 관광객이 갯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갯벌과 육상이동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차가 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을 안전하게 계류하고 선박이 턱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