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24일부터 27일 해수면이 천문조에 의해 평소보다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 등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취약지역 및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연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안지역은 지난 5월 대조기 기간동안 갯바위 고립 사고 등이 발생했으며, 24일은 주말이면서 사리로 많은 관광객이 갯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갯벌과 육상이동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차가 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을 안전하게 계류하고 선박이 턱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