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관련 서비스 한번에… 춘천 꿈자람센터 하반기 첫삽
육아 관련 서비스 한번에… 춘천 꿈자람센터 하반기 첫삽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6.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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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관련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꿈자람 센터’가 내년 8월 문을 연다.

25일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기본계획 수립을 최근 마친 데 이어 조만간 실시설계에 착수, 올 하반기 중 착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꿈자람센터는 캠프페이지 내 기존 건물인 조종사 숙소를 개보수해 육아지원 전용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가 핵심 시책으로 추진 중인 보육선도도시 조성의 핵심 시설로 보육 서비스, 놀이 활동, 부모 교육, 상담, 각종 지원시책 제공이 주된 기능이다.

국비 등 39억원을 들여 내년 8월 개관할 예정이다.

기존 건물 그대로를 살려 유아, 어린이, 부모 활동 공간으로 꾸민다.

공사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내진 공사 후 착수할 예정이며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3500㎡이다.

1층은 시간제 보육실, 장난감 대여실, 2층은 놀이체험실, 엄마 쉼터, 3층은 부모 상담실, 교사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개관 후에는 가까이 있는 꿈자람어린이공원, 꿈자람물정원 등 어린이 야외 놀이시설과 연계, 보육 관련 복합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