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지에스바이오 육종연구 산·학 협력 맞손
원광대-지에스바이오 육종연구 산·학 협력 맞손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6.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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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와 ㈜지에스바이오가 육종, 종자생산, 품질관리, 판매 등 종자산업 분야의 교육, 연구 개발 및 교육부 프라임사업 수행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김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원광대 PRIME사업 지역특화 종자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인력 및 학술정보 등을 교류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체험 학습활동과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 육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육종산업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취업활동 활성화 등 국가 및 지역사회발전 모색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원광대 프라임사업의 육종 특화전략에 맞춰 해외종자산업 진출을 위한 연구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품종의 세계화 전략을 목표로 중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에 농업연구소를 구축한 원광대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육종사업의 해외진출을 함께 모색하고, 원광대 프라임사업단 육종 특화전략에 맞춰 고구마, 호접난, 딸기, 선인장, 백합 등 육종을 통한 실용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