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이제훈 "300만 넘으면 컬투쇼서 뭐든하겠다"
'박열' 이제훈 "300만 넘으면 컬투쇼서 뭐든하겠다"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6.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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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이제훈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박열'이 관객 300만 명을 넘기면 컬투쇼를 방문해 뭐든 하겠단 공약을 걸었다.

이제훈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배우 최희서 및 이준익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관객) 300만이 넘으면 '박열'의 복장 그대로 컬투쇼에 방문하겠다"며 "춤을 추든 뭐라도 하겠다"란 공약을 내걸었다.

또 컬투의 "시대극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이제훈은 "배우로서 선호한다고 선택하긴 힘든데 타이밍이 사극 쪽으로 맞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여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일본인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