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권주자들은 19일 KBS·SBS 초청 TV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앞서 16일에도 TV조선 주최 TV토론회를 열은 바 있다.

이번 바른정당 당원대표자회의에는 김영우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지상욱 의원 등 모두 5명이 출마했다.

지난 18일 발표한 호남권역 당원 투표에서는 정운천 의원이 1위, 이혜훈, 하태경, 지상욱 의원, 김영우 의원 순이었다.

바른정당은 향후 21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충청권(대전), 영남권1(대구), 영남권2(부산), 수도권(서울)에서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한 뒤 당원 70%(책임당원 50%·일반당원 2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오는 26일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원대표자회의에는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고 나머지 2∼4위 후보자는 최고위원이 된다. 

[신아일보] 박규리 기자 bgr8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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