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유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유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6.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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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올해 7월과 8월, 각 4주간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소재 기관 및 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 유학생을 파견, 한국 직장문화체험과 관련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유학생들의 국내취업을 돕고, 해외우수인재 발굴과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하는 유학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8개국 45명으로 희망한 기관 및 기업, 소상공인업체에서 4주간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파견기관 및 기업은 총 9개소로 부산문화회관, 부산영어방송재단,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부산환경공단, 아시아창의센터이며, (주)고려훼리, 대광엘에스 등이다.

소상공인업체는 총 16개소로 에이앤씨코퍼레이션, 부산아트타운작가회, ㈜제이컴즈, ㈜초록배낭, 에스네에듀케이션 등이다. 파견된 유학생들은 주로 사무보조 및 통번역, 자료수집 및 홍보활동 등과 같은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재단의 유학생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에게는 국내취업의 동기부여와 자기역량 발휘기회 제공을, 참가기관(기업)에게는 해외우수인재 발굴 및 기업 내 글로벌 분위기 조성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