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용산구 장애우들과 '사랑나눔' 실천
철도공단, 용산구 장애우들과 '사랑나눔' 실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6.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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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경춘선·김유정역서 레일바이크 탑승 체험

▲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김유정역을 찾은 철도공단 관계자 및 용산구립장애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철도공단이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용산구립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의 장애우들과 철도사랑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날 캠프에서 장애우와 학부모들에게 관내 철도건설사업 현황 및 자산개발 등 철도 전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경춘선·김유정역으로 이동해 철도공단의 출자회사인 강촌 레일파크에서 본부직원들과 장애우들이 함께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용산구립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우리센터 장애우들과 학부모들이 철도를 더 잘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철도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수도권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