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어르신·장애인 위한 '마음맞춤 창구' 열어
신한은행, 어르신·장애인 위한 '마음맞춤 창구' 열어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6.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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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97개 영업점에 설치…장애 유형별 응대지침 숙지 직원 배치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고령자 고객을 위한 '시니어 고객 상담창구'의 대상을 장애인까지 확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 맞춤 창구'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 맞춤 창구'는 전국 697개 영업점에 설치했으며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이 배치된다.

또, 청각 장애인을 위해 화상통화 방식으로 수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해서는 약관 및 상품설명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거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고객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