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항노화 약용작물 교육
경남도농업기술원, 항노화 약용작물 교육
  • 김종윤기자
  • 승인 2017.06.15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항노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항노화 약용작물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16일 3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약용작물 재배 및 희망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약용작물에 대한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익히고, 약용작물의 가공 및 유통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지난 14일은 경상대학교 노일래 교수가 약용작물의 재배현황과 전망을 강의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신희 연구사가 ‘약용작물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15일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영손 교수가 도라지, 더덕 재배 및 가공을 강의하고 전(前) 한국임업진흥원 변재경 본부장이 산양삼 재배과 약리효능을 설명했다.

오는 16일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신용욱 교수가 약용작물의 가공기술 교육을 강의하고, 진주 장생도라지에서 약용작물 이용 가공 등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하고 교육 일정이 마무리 된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약용작물 재배농업인을 격려한다"며 "경남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신 성장력 항노화 산업을 더욱 활성화 하고, 약용작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은 물론 약초와 관련된 가공 산업분야도 다양한 소득원들이 창출돼 도내 농업인과 미래먹거리 약용작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