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동해해경,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6.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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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해해양경비안전서)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성수기 대비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안전수칙 문화정착을 위해 사업장 및 면허시험장 등에 홍보 포스터와 리플렛을 게시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법규를 무시하고 안전과 질서를 저해하는 무면허조종, 음주운항 등 무분별한 위법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에 나서기로 했으며, 점검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최근 카이트보드 및 카약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기관고장 등에 의한 표류사고가 주를 이뤄 동호회 활동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 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역별로 서핑보드와 해수욕장 이용객이 상호 마찰이 없도록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