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새꼬막 2차 세부양식기술 개발 돌입
김포, 새꼬막 2차 세부양식기술 개발 돌입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6.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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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갯벌에서 새꼬막 양식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도가 2차 세부 양식기술 개발에 나섰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6일 전남 여수 여자만에서 채취한 길이 2.2cm, 무게 2.8g의 어린 새꼬막 4.4t을 화성 백미리, 매향2리, 안산 행낭곡 등 3곳에 살포했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1차 연구가 경기갯벌에서 새꼬막이 자랄 수 있는지를 확인한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경제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며 “새꼬막 양식에 적합한 갯벌 환경은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의 밀도로 양식을 해야 잘 자라는지 구체적 양식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