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의 날’ 행사 8일 개최
‘경주시민의 날’ 행사 8일 개최
  • 서경규 기자
  • 승인 2017.06.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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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비상 준비하는 신라대종 타종식도

천년고도 경주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상생 한마당인 ‘제10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4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가 신라를 건국한 날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시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의 서막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행사의 시작을 공표하는 큰 울림으로 신라대종 타종식이 이어진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의 날은 천년고도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기 위한 시민 대화합의 축제”라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 시민이 하나로 화합해 함께 시정을 이끌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