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생태·지속가능 관광 ESTC 개최
안산, 생태·지속가능 관광 ESTC 개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7.06.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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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9월12~15일 문화예술의전당
60여개 분과 세션·도시농업 한마당 등 구성

경기도 안산시가 아시아 최초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 2017)를 개최한다.

시는 ‘생태관광의 세계적 영향 ·바다, 숲,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 2017)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주요내용은 국내외 관광분야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관련 60여개의 분과세션, DMZ·국립생태원·대부해솔길·대송습지·풍도 등 필드투어, 120여개 부스 2만명이 참가하는 생태관광 박람회, 한국음식문화 체험행사, 도시농업 한마당,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관광 분야의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현장 전문가, 관련기업 등 관계자가 참여해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지식을 나누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모집은 국제회의 참가자 내외국인 1000명과 생태관광 박람회 부스 50개(70개 유치)를 다음달31일까지 시가 개설한 홈페이지(www.estc2017.or.kr, 네이버 ‘생태관광 국제회의’ 검색)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ESTC 2017 행사는 세계생태관광협회, 안산시,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시와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등이 후원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