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알파고 이길 미래 이세돌 찾아요”
한화생명 “알파고 이길 미래 이세돌 찾아요”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6.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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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예선 열려

▲ 지난해 7월에 열린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에서 한국 어린이와 러시아 어린이가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 (사진=한화생명)

‘제17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지역예선이 시작됐다.

올해로 17회 째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4일 용인, 울산 예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부산 예선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엔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여학생 고학년부, 저학년부가 신설됐다.

참가 부문은 국수부(유단자 이상), 유단자부(아마초단~3단), 고급부(1급 이하), 고학년부(4~6학년, 4급 이하), 저학년부(1~3학년, 4급 이하), 여학생 고학년부(4~6학년), 여학생 저학년부(1~3학년), 샛별부(10급 이하)의 8개 부문이다.

본선은 다음달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예선 통과한 261명의 국내 어린이들과 8개국 11명의 해외 어린이 등 272명이 경쟁하게 된다.

최강부 우승자에겐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및 아마5단증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자에겐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2200여명의 지역 예선 성적 우수자에겐 상장과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엔 지난 16년 동안 어린이 20만 명이 참가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