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 설치로 화장실 공간 확보 및 오염방지 기대
이 수전장치는 자동·수동 겸용으로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손을 말리는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통합한 장치다.
코레일은 코핸드워시드라이 도입을 통해 화장실내 공간 확보와 오염방지 효과를 누릴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적외선 LED 살균기능과 자가 세척 기능을 탑재하고, 악취 및 모터과열 감지 상태를 무선(Wi-Fi)으로 송신하는 기능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을 추진 중인 상태로, 향후 KTX에 설치·시범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홍순만 사장은 "이번 개발로 열차 내 화장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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