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전직 국정원 간부 출신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서동구 1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주(駐) 유엔 공사 및 주미 대사관 공사를 지낸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주파키스탄 대사를 지냈다.
청와대는 "1차장이 대북정보 및 해외 국익정보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대공수사와 대테러를 주로 담당하게 될 김준환2 차장은 대전 출신으로 국정원 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이다.
김상균 3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을 역임한 대북통이다. 3차장은 사이버·통신 등 과학정보를 담당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