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사·정 사회적책임 이행 협약
논산, 노·사·정 사회적책임 이행 협약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7.05.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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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상생 노사문화 정착 ‘한마음 한뜻’
▲ 충남 논산시는 ‘노·사·정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노·사·정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30일 ㈜빙그레 논산공장에서 대전고용노동청, ㈜빙그레논산공장, (주)빙그레 노동조합 노조지부와 ‘노·사·정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합과 상생을 통한 노·사·민·정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윤리·투명경영 실천,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 질 개선, 협력업체 등의 노동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 지원을 통한 원·하청 상생, 장시간 근로관행 지양을 통한 일·가정 양립, 노사상생의 협력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의찬 공장장은 “(주)빙그레가 식품업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신뢰와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가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만 노조지부장은“노사가 협력해 공동의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익 친절행정국장은 “높은 청년실업률과 지속되는 저성장의 경제환경 속에서 노사관계가 안정돼야 고용이 안정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만큼 화합과 상생을 통한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