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오전11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가 주관하고 노승락 군수, 김택근 경찰서장, 이종진소방서장, 김재근·이호열·엄광남·박은정·허남진 군의원, 황경화 여성단체협의회장, 신범국 자원봉사센터장과 사회단체장장애우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표창 이정숙(지체), 강원도의회 의장상 남원우(시각), 홍천군수 표창 조금숙(지체), 허우영(시각), 김남형(청각), 조윤희(복지관)이 수상했다.
이어 국회의원표창에 용학수(지체), 최영수(지체), 윤복순(청각), 군의장상허남호(지체), 이남순(시각), 이석길(청각), 경찰서장 표창 신상훈(지체), 김부현(청각), 소방서장 표창 변영석(지체).김순복(청각)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박민영 주민복지과장이 단체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노승락 군수는 격려사에서 "홍천군에서는 장애인 복지의 기반 마련을 위해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인들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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