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일광자이푸르지오' 26일 분양
부산 연제구 '일광자이푸르지오' 26일 분양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5.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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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9층 16개동 총1547가구…3.3㎡당 900만원대

▲ 일광자이푸르지오 야경 조감도.(자료=GS건설)
GS건설이 26일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지에 '일광자이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광자이푸르지오는 부산 최초로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1~2단지 최고 29층 16개동 총 15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단지 5개동 △63㎡ 34가구 △75㎡ 34가구 △84㎡A 187가구 △84㎡B 102가구 △84㎡C 131가구 총 488가구로 계획됐으며, 2단지는 11개동 △63㎡ 25가구 △75㎡ 139가구 △84㎡A 370가구 △84㎡B 117가구 △84㎡C 275가구 △84㎡D 75가구 △84㎡ E 58가구 총 105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민간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900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청약 접수에 이어 내달 8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광자이푸르지오의 교통여건은 단지에서 5분거리에 부산~포항 고속도로 기장IC가 위치하며, 지난해 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이 개통돼 해운대와 부전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또, 올해 말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일광신도시에서 김해·창원으로 출·퇴근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 및 편의시설은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며, 학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일광자이푸르지오는 84㎡(C제외)타입은 4-베이 구조로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게 특화설계 됐다. 한편, 84㎡C타입은 유일하게 5-bay 구조로 설계돼 넓은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