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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비공식적 '국회 소통'도 중요시할 것"청문회 이전 장관 후보자 인선 질문에 "총리대행 계시지 않냐"
김가애 기자  |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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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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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는 19일 국회와의 소통 문제와 관련, "비공식적 소통도 중요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의 자리가 공식적 행사로 전개된 경향이 있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라는 것은 꼭 테이블 위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일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며 "총리는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여야정 협의라든지 여러 당과의 당정 협의에서 할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책임총리로서 권한 행사에 대해서는 "헌법에 나와있는 정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제청은 총리의 권한이고 의무"라고 설명했다.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전에도 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인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청와대에서 설명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 국무총리 대행이 계시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24~25일 예정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전이라도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 제청으로 일부 내각에 대한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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