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재정 신속집행 도평가 최우수
군산, 재정 신속집행 도평가 최우수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5.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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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목표율 26.0% 대비 4.6%p 초과달성

전북 군산시가 도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1/4분기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재정 신속집행은 올 초 경기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성장·일자리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신속집행으로 경제활력 제고와 더불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국가정책이다.

시는 한준수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창출,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관리해 대상액 4612억원 중 3월말까지 1409억원(30.6%)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26.0% 대비 4.6%p 초과달성했다.

시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타시군보다 한발 빠르게 사업별 집행상황에 맞는 적극적 자금관리와 부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관행적인 하반기 집중 재정집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문동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도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해 건전재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