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이 8일부터 12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7일 밝혔더.
군은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협조해 모든 음식점과 터미널, PC방, 호프집, 커피전문점, 실내체육시설 등 양구지역 내 736개소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에서 금연을 계도하고 위반자에 과태료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흡연석 폐지 및 흡연실 설치기준을 안내하고 금연스티커 부착 및 위반 시 조치내용은 물론 오는 12월3일부터 금연구역이 실내체육시설(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련장, 무도장 등)에까지 확대돼 시행되는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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