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농업법인 운영 활성화 위한 교육 실시
보성, 농업법인 운영 활성화 위한 교육 실시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7.04.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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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사업 담당공무원과 농업법인 대표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운영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법인 실태조사에 따른 후속 보완조치의 일환으로 농업법인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농축산과장의 ‘농업법인 운영 정책방향’설명, 농업경제연구소 윤세진 대표의 ‘농업법인의 바른 이해와 활용’, 제이앤 세무회계 소지훈 대표의 ‘농업법인 경영과 세무의 기초’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법인의 구성요건과 사업범위, 농업세무 기초 및 농업법인의 혜택, 영농조합의 세무신고, 세무조사 유형과 대처요령, 해산절차 등 농업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관내 389개소를 대상으로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비정상적 농업법인이 전체 개소수의 15%인 60개소로 조사돼 추후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해산명령 청구 및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보성/임준식 기자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