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 6월말 완공… 공정률 85%
군산시자원봉사센터 6월말 완공… 공정률 85%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4.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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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시장, 신축공사 현장 방문 점검

전북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6월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26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문화동에 연면적 1393.9㎡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1층에는 자원봉사등록,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무실, 봉사활동을 위한 조리실, 김장공간, 학생복 재활용매장, 봉사단체 활동방이 설치되며, 2층에는 자원봉사자 교육과 행사를 위한 정보화교육장, 교육실, 강당 등이 마련돼 복지, 교육, 문화의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신축건물 로비에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야외 운동기구 설치, 넓은 주차공간 설치로 지역주민들의 편의증진을 도모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수요처 관리, 대규모 행사 지원은 물론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 오늘은 지구청소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거점역할 수행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 신축이 완료되면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돼 보다 더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과 봉사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활발한 활동공간이 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공정별 마무리와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